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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협 “한-인도네시아 CEPA, 하반기 발효 기대”
첨부파일 등록일 2021-02-04 조회수 567
한-아세안 FTA 대비 품목수 11.9%p 추가 개방
플라스틱·철강·자동차부품 등 품목서 수혜 기대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의 사이에 이미 한-아세안 FTA가 발효돼있음에도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가로 타결해 올 하반기 발효를 기대하고 있다. 협정이 발효되면 우리 기업들은 플라스틱, 자동차부품, 철강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추가적인 수혜를 입게 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일 발표한 ‘한-인도네시아 CEPA의 체결효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18일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CEPA로 인도네시아는 수입품목의 92.1%, 2019년 수입액 기준으로는 93.5%에 달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철폐 수준보다 수입액 기준은 4.7%p, 품목 수 기준으로는 11.9%p나 시장 개방도를 높인 것이다.

품목별로는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많은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과 자동차부품에 대해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즉시 무관세가 적용되면서 해당 업종의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인도네시아의 인구와 소득이 계속 성장하면서 플라스틱 및 자동차 시장 모두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면서 “한-인도네시아 CEPA로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국·일본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관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철강제품, 면사 및 원심펌프 등도 추가적인 관세 인하가 이뤄지면서 이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철강제품의 경우 기존 한-아세안 FTA에서는
최대 15%에 이르는 기준 세율이 적용되면서 양허 수준이 대체로 낮았지만,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7년 후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되며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무역협회 김경화 수석연구원은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7000만 명을 보유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자 국내총생산(GDP)도 1조1000억 달러에 달해 동남아시아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국가”라며 “한-인도네시아 CEPA가 발효되면 우리 기업들의 즉각적인 수혜가 예상되고 업계에서도 올해 하반기 발효를 기대하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협정이 발효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의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CEPA 상품 양허 비교>                                                              

                                                 (단위: 백만 달러, %)

양허 유형

한국 양허

인도네시아 양허5)

품목수

비중

인도네시아 수입액

비중

품목수

비중

한국 수입액

비중

기준세율이 0%인 경우

11,036

90.2

8,112

92.0

8,669

80.2

7,984

88.8

 

즉시 철폐

231

1.9

134

1.5

670

6.2

145

1.6

3

93

0.8

207

2.3

28

0.3

20

0.2

5

50

0.4

10

0.1

69

0.6

6

0.1

7

10

0.1

0

0.0

86

0.8

59

0.7

10

231

1.9

76

0.9

309

2.9

138

1.5

15

20

0.2

3

0.0

105

1.0

57

0.6

20

16

0.1

2

0.0

18

0.2

0

0.0

소계

651

5.3

432

4.9

1,285

11.9

425

4.7

총합계

11,687

95.5

8,544

96.9

9,954

92.1

8,409

93.5

양허제외·동결4)

545

4.5




[출처] 한국무역신문 - 무협 "한-인도네시아 CEPA, 하반기 발효 기대" (김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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