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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물연대 25일 총파업 예고... 연말 물류대란 현실화
첨부파일 등록일 2021-11-16 조회수 401

화물연대 25일 총파업 예고... 연말 물류대란 현실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전면 확대를 요구하며 25일부터 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YONHAP PHOTO-2753> 화물연대 노조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 (세종=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북문 부근 도로에 모여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2021.10.29 hihong@yna.co.kr/2021-10-29 16:04:26/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화물연대는 16일 입장문을 통해 “총파업은 25일 밤 12시부터 16개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진행되며, 11월 27일 화물연대 정부 여당 규탄 결의대회에 집결한다”고 밝혔다. 이어 “1차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시 결의대회 이후 더 큰 규모의 파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화물연대 측은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생존권 쟁취를 위한 운임인상 ▲산재보험 전면적용 ▲지입제폐지 ▲노동기본권 쟁취 등 6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화물연대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및 도로의 안전을 위해 안전운임제(표준운임제) 도입을 강조했다. 자동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의 장시간 노동과 과속·과적 등 위험 운행을 방지하기 위해 적정운임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토교통부가 정한 안전운임보다 낮은 운임을 지급하는 경우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며, 3년 일몰제로 도입돼 내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없애서 상시화를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날 “코로나 방역수칙과 물류대란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등을 고려하여 대승적 결정을 통해 정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며 “그러나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화물연대는 불가피하게 1차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가 실제 총파업에 돌입하면 연말 물류대란을 피하기 힘들다. 앞서 수출입 및 택배 화물 관련 기업이 가입해 있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요소수 품귀가 지속돼 11월 예정된 화물연대 총파업과 맞물리면 역대 최악의 물류대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topics/topics_social/2021/11/16/QB467IVXARE7NCRQZYVJCW3HE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윤예원 기자, 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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