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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트남에 제2 코엑스 생긴다
첨부파일 등록일 2021-03-11 조회수 584
베트남에 제2 코엑스 생긴다


▲빈증 신도시 전시장 전경. [사진=코엑스 제공]

베트남 빈증성에 제2의 코엑스, ‘빈증 신도시 전시장(WTC BDNC)’이 들어섰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3월 8일 베트남 투자개발공사 베카멕스(BECAMEX)와 빈증 신도시 전시장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빈증 신도시 전시장의 연면적은 서울 코엑스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2만2000㎡로, 베트남 최대 규모다. 1만1679㎡의 실내 전시장과 7935㎡의 옥외전시장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월 완공됐다. 베트남 정부 주도로 호치민 인근 산업도시에 조성돼 향후 한국과 베트남의 비즈니스와 문화·관광을 이어주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호치민에 나가있는 현지 조직을 중심으로 수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을 열어 국내 기업들의 신남방 국가 교역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지금도 베트남에서 유통기술 및 프랜차이즈 쇼, 커피엑스포, 베이비&키즈페어, 소비재전, 기계산업대전, 스마트전력에너지전 등 7개 전시회와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엑스는 전시회 개최와 시설 운영 등 분야에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관리자급 직원들을 즉시 파견해 업무를 시작한다. 파견 직원들은 빈증 신도시 전시장의 육성 마스터플랜, 마케팅 전략 등을 수행하고 시설 운영을 총괄한다.

빈증성은 3200개의 글로벌 기업과 코오롱, 한솔섬유, 세아상역, 오뚜기, 오리온, 금호타이어 등 우리나라 기계, 전기전자, 섬유 기업 800개사가 입주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산업도시로, 호치민시 중심에서 약 25km 거리에 위치한 남부 핵심경제구역에 위치해있다.

무역협회와 코엑스는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바이어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시회 콘텐츠를 확충하고, 온라인 기술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와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물론 AR·VR 등의 IT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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