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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급망대란 해소됐더니, 해운업계 수요부진 장기화로 골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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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등록일 | 2023-09-14 | 조회수 | 21 | |
공급망대란 해소됐더니, 해운업계 수요부진 장기화로 골머리뉴욕연은 7월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 -0.90…6개월 연속 0 하회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운 공급망 대란은 해소됐으나,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성수기 물량 급감으로 해운·물류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올해 7월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GSCPI)는 -0.90을 기록, 최근 6개월 연속 0을 밑돌며 완연한 공급망 정상화 추세를 나타냈다. 특히 팬데믹 이전 시기인 2019년 7월의 -0.45보다 낮은 수치를 띠며 공급망이 순조로운 흐름을 보여줬다. 이 지수는 공급망 혼란이 최고조에 이른 2021년 12월 최고점인 4.31에 도달했다. 이후 줄곧 하락세를 띠다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중국 도시 봉쇄 조치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외 악재에 작년 4월 3.42까지 다시 상승했다. 올해 2월부턴 0 미만으로 떨어지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운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떠올랐던 물류 공급망 이슈가 본격적으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걸 시사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2월 -0.29, 3월 -1.18, 4월 -1.36, 5월 -1.56, 6월 -1.14를 각각 기록했다. ![]() 미국 통관조사회사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올해 7월 아시아 10개국발 북미행(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53만TEU에 그쳤다. 2023년 누계(1~7월) 물동량은 21% 감소한 970만TEU였다. 북미 서안을 대표하는 롱비치항의 물동량도 10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롱비치항의 7월 물동량은 전년 대비 26% 감소한 58만TEU로 집계됐다. 이 중 수입 화물량은 27만1100TEU(27.9%↓)였다. 창고에 여전히 재고가 쌓여 있는 데다 소비자 지출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전환되면서 물동량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공장의 컨테이너 수요 감소로 지난 7월 LA항에서 반출하는 공 컨테이너는 20만97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들었다. 롱비치항도 27.7% 후퇴한 21만7000TEU였다. 7월 물류관리자 지수(LMI)는 45.4로, 지난 2016년 도입된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LMI는 미국 내 재고 수준, 창고 가동률 등 물류 활동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다. 통상 LMI가 50보다 낮으면 물류 산업이 축소 국면에 있는 걸로 풀이된다. 출처 : 코리아쉬핑가제트 https://www.ksg.co.kr/news/main_newsView.jsp?pNum=139159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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