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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홈쿡’ 시대 각광받는 한국식 양념, 중국 시장이 유망
첨부파일 등록일 2021-02-05 조회수 607
‘홈쿡’ 시대 각광받는 한국식 양념, 중국 시장이 유망
지난해 소스류 수출 3억 달러 돌파… 역대 최고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우리 소스류 수출에 대해 중국 시장 진출이 유망하다고 AI가 분석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유망품목 AI리포트-소스류’를 발표하고 이처럼 밝혔다. 유망품목 AI 리포트는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번 호부터는 주요 유망시장의 바이어 명단과 수입 정보 등이 보고서에 함께 수록된다.

AI가 주요 국가별 GDP, 인구, 수입증가율 등 9개의 주요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소스류 수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시장은 중국(84.1점)으로 지목됐다. 이어 미국(81.6점), 러시아(80.8점) 순이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소스류 수출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다. 지난해 전체 소스류 수출의 20.2%인 6108만 달러어치가 중국에 수출됐다.

중국 소스류 수입시장 내 한국산의 점유율은 2016년 14.9%에서 2020년 24.9%로 큰 폭으로 늘어나며 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중국 수입시장 2위인 태국의 점유율이 같은 기간 12.9%에서 12.6%로 소폭 하락한 것에 비하면 한국 소스류의 중국 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스류 수출은 전년 대비 25.8% 증가한 3억172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소스류 수출은 지난 2016년 이후 매년 8~11%대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었으며,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가정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예년보다도 두 배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소스류 수출의 55.5%를 차지하는 기타 소스류 수출은 2019년 대비 33.6%나 증가했는데 이 기타 소스류에는 치킨용 양념 소스·떡볶이 소스·불고기 소스·불닭 소스 등이 포함돼 있어 한식의 해외시장 대중화가 수출실적에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박가현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최근 김치맛 가루가 아마존의 시즈닝 신제품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고 고추장 소스 햄버거가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에서 판매되는 등 한국식 입맛을 담은 음식이 현지인의 식탁에 올라가고 있다”면서 “한국 드라마와 K-Pop에서 시작된 한류가 이제 한식 등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홈쿡'시대 각광받는 한국식 양념, 중국 시장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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